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 권역별 명장포럼 전국 순회 개최
2015-06-11 13:05
오는 24일부터 대경권~호남권~수도권(인천)~동남권~충청권~수도권(수원) 등 6회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 이하“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는 오는 24일부터 대경권(대구․경북)을 필두로 전국에서 경제권역별로 ‘명문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이하“명장포럼”)을 순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권역별 명장포럼은 24일 대경권(대구상의), 29일 호남권(광주상의), 7월 1일 수도권Ⅰ(인천테크노파크), 8일 동남권(부산 벡스코), 13일 충청권(대전역 회의실), 15일 수도권Ⅱ(수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중견련이 지난해 7월22일 법정단체로 재출범을 한 이후 갖는 첫 번째 공식 지역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기업 지배구조와 사업전략은 물론 가업승계전략에 이르기까지 중견․중소기업 오너들이 갖는 핵심 고민거리들을 담아 명쾌한 해결 방향을 제시할 이번 권역별 명장포럼은 기업 오너들이 영감과 통찰력을 얻어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별기업들마다 처해있는 상황과 사정이 다 다르기 때문에 해법도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사례로 보는 명장전략’은 국내 최고의 회계·법무·금융·컨설팅기관인 미래에셋증권, 법무법인율촌, 삼성패밀리오피스, 삼정회계법인, 이현세무회계법인의 소속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부딪혀온 사례들을 담아 직접 발표한다. 오랜 기간 경영현장에서 쌓아온 생생한 노하우와 정보들을 통해 오너들이 나름의 경영전략을 설정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철 중견련 명문장수기업센터장은 “오너는 명문(名門)․장수(長壽)기업으로 성장하려는 과정에서 어쩔 수 없이 중요한 선택(選擇)의 갈림길에 놓이게 된다”면서 “그 선택은 중․장기적으로 기업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번 권역별 명장포럼은 기업 오너는 물론 후계자와 전문경영인들에까지 새로운 지혜를 불러다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권역별 개최일정 3일 전까지 전화(070-4808-3774, 02-3275-2107) 또는 이메일(lim0322@ahpek.or.kr)을 통해 가능하며, 타 지역 소재 기업 및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10만원. 단, 중견련 회원사는 1인에 한해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