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벌진트를 우리 학교로"…강의실 콘서트 반응 뜨거워
2015-06-11 00:04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소셜 플랫폼 부루다콘서트와 모임앱 밴드(BAND)가 공동 기획한 <강의실 콘서트:버벌진트편>에 대한 대학생들의 반응이 뜨겁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실시간 빅매치 투표는 버벌진트의 콘서트가 열릴 최종 학교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투표 시작 반나절 만에 3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여하며 열띤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TOP 10 후보군에 오른 학교의 학생들은 실시간으로 변하는 결과를 지켜보며 응원의 댓글을 남기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의실 콘서트>는 지난 6월 3일부터 5일간 <강의실 콘서트>밴드를 통해 대학교 추천을 받았고, 추천 수 상위 10개의 학교를 최종 투표군으로 선정했다. 9일부터 시작된 TOP 10 빅매치 투표는 6월 16일까지 ‘강의실 콘서트’ 밴드(http://join.band.us/CONCERT)를 통해 진행된다.
BAND와 함께 강의실 콘서트를 기획한 부루다콘서트는 “학업과 진로 고민에 지친 학생들이 강의실 콘서트를 통해 대학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콘서트를 만들면서 학교 생활에 특별한 추억을 쌓았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강의실 콘서트> 진행 과정에 참여중인 많은 학생들은 ‘버벌진트 꼭 우리 학교 왔으면 좋겠다’, ‘우리 학교 힘내자’ 등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