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14일까지 '상반기 결산 해외쇼핑 기획전' 전개…최대 50% 할인
2015-06-11 00:01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SK플래닛이 운영하는 온라인 마켓 11번가가 오는 14일까지 상반기 해외쇼핑 인기 상품을 모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감사해쇼!(감사해요, 해외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마 드론 4만7900원, 헬렌카민스키 바캉스 모자 5만9900원, 라코스테 티셔츠 2만9900원, 부쉬넬 V3 거리측정기 35만9000원, 오클리 선글라스는 10만99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 해외쇼핑 구희정 매니저는 “해외쇼핑 카테고리 내 매출이 높은 인기 제품들을 모았다”며 “최근 알뜰 소비를 하는 ‘직구족’들이 미국은 물론 유럽·일본 등 전세계 해외 브랜드를 선호해 다양한 국가의 제품들을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11번가 해외 카테고리 매출은 최근 한 달간(5월 8일-6월 7일) 전년 대비 57% 상승했다. 특히 여름샌들과 선글라스 등의 패션 잡화 상품은 같은 기간 40% 오르며 매출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해외쇼핑 카테고리 중 ‘패션 잡화’에 이어 ‘스포츠/레저’, ‘인테리어/생활용품’ 순으로 매출 비중이 높았다.
한편, 11번가는 ‘감사해쇼!(감사해요, 해외쇼핑)’ 기획전을 이달부터 매달 둘째 주에 일주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9시, 2개 상품을 특가에 선보이는 ‘데일리 특가’ 코너와 5개 인기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베스트5’ 코너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