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공기총 조기영치로 안전 확보

2015-06-10 14:53
금남파출소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제공

▲10일 세종경찰서 금남파출소 직원 2명이 관내 민가를 방문하여 총기류 보관증을 교부하고 총을 경찰관서에 영치하기 위해 서비스를 하고있다.  (사진제공= 세종경찰서)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경찰서 (서장 이자하) 금남파출소는 최근 일련의 총기사고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을 감안하여 모방범죄 및 총기의 안전관리를 위해 공기총 영치기한 마감 전이라도 경찰관서에 영치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금남파출소는 세종시 금남면 진동길에 거주하는 최00(55세)씨의 집을 방문해 총기류에 대한 보관증을 교부한 뒤 경찰서에 영치했다.

농번기 바쁜 농사일과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인해 외출을 꺼려하는 주민의 편의를 위해 금남파출소에서는 찾아가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금남파출소는 금남면 관내 공기총 총 82정 중 현재까지 59정을 영치하였으며, 앞으로도 운전면허증 갱신, 원동기면허시험 안내 등 지속적으로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