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공도센터에 메르스 임시진료소 설치 운영
2015-06-09 13:12
이에 시는 지난 7일 임시진료소를 설치하고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된 병원을 방문했거나 확진자 접촉이 의심되는 자, 고열·기침·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자를 대상으로 집중 진료를 하고 있다.
임시진료소에는 의사 1명과 보건인력 1명을 배치, 발열 체크 등 의사진찰을 실시해 시민들의 병의원 진료의 어려움과 시민불안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진료소에 손소독기 등을 준비해 내방객들을 대상으로 손 소독제를 나눠주고 메르스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태춘식 보건소장은 “메르스는 건강한 일반인들의 경우, 감기 예방 수준의 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될 수 있다”며 “근거 없는 유언비어를 믿고 큰 공포심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임시진료소는 매일 오전 9시~오후 6시 휴일 없이 운영된다. 문의사항은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678-6801~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