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안전본부,강화지역 가뭄에 소방차 투입 농업용수지원
2015-06-09 08:30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전례 없는 강화지역 가뭄에 인천 시 소방안전본부는 소방차를 투입하는 등 농업용수 해갈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5일 강화군 가뭄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강화소방서 ‘가뭄피해 방지 농업용수 급수지원단’을 가동하는 등 본격적인 농업용수 지원에 들어갔으며,
현재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사, 교동, 하점, 내가면 등 북부지역에 소방 전담급수차 10대를 집중투입 해 농업용수 보급을 실시 중에 있고, 농작물 피해 방지 등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한 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화지역 평균 강수량이 평년 대비 50%에도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최근 계속되는 가뭄현상으로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내는 등 극심한 농업용수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