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네이버와 9~11일 천호점서 '골목길 패션 산책전'…flat21·미미마끄·한남동보니 등 참여
2015-06-09 00:12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현대백화점이 네이버와 함께 온라인에서 뜨고 있는 스트리트 패션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를 벌인다.
현대백화점은 9~11일까지 4일간 천호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골목길 패션 산책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로수길·한남동·홍대·동대문 등 주요 명소의 인기 브랜드 25개를 백화점에 그대로 옮겨 놓은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네이버 샵윈도를 통해 고객과 매장 매니저가 온라인으로 상품 정보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1:1 쇼핑톡서비스'도 선보이고, 각 상품의 실제 착장 사진도 업로드해 고객들이 직접 볼 수 있게 준비했다.
참여 브랜드는 'flat21(청담동)', '미미마끄(가로수길)', '꼬마크(인사동)', '한남동보니(한남동)', '언띵커블(부산)', '스텔라앤로라(홍대)' 등이다.
한편 모바일네이버 '쇼핑판'에서 해당 행사 광고를 보고 방문한 고객 대상으로 네이버 라인 캐릭터 상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