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참여
2015-06-08 16:18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에 들어서는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화성·부천·안산·시흥시와 함께 참여하기로 해 주목된다.
양 시장은 8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서 5개 지자체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함백산메모리얼파크 건립 공동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참여하는 지자체 모두 ‘공동투자협약 체결 동의 요구안’에 대해 시의회 동의를 마침에 따라, 광명시를 비롯한 5개시는 시설이용, 사업비분담·납부, 시설물 소유권 등의 내용이 담긴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공동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전체 사업비의 10%는 사업 참여 지자체가 균등 비율로, 90%는 인구 비율로 공동 분담하고, 투자비율 대로 소유권을 가지고 이용하게 된다.
또한,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에는 화장로 13기, 봉안당 2만6440기, 자연장지 3만8200기, 장례식장 6실, 주차장 등이 설치되며, 2018년부터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