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행복주택 SNS 기자단 'Homes' 운영

2015-06-07 11:00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 위해 대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행복주택 SNS 기자단인 'Homes'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자단은 행복주택 홍보에 정책 수혜계층이 직접 참여해 개방형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며, 대학생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된다.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된 기자단 모집에는 서울과 부산, 충청, 전라 등 전국 각 지역 대학생이 지원했으며, 국토부는 서류심사와 전화 면접 등을 통해 최종 인원을 선발했다. 발대식은 지난 3일 진행됐다.

이들은 앞으로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자신이 운영하는 SNS에 행복주택 관련 소식을 전파하고, UCC 영상이나 기사 등의 홍보 콘텐츠도 직접 제작할 예정이다.

국토부 행복주택기획과 관계자는 “이번 Homes 기자단 운영을 통해 창의적인 시각에서 행복주택을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첫 입주자가 직접 참여하는 프로모션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개방형 홍보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