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6월15일부터 21일까지 “소프트웨어야 놀자!”주간 운영

2015-06-07 12:00

[미래부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제28회 정보문화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온라인 상에서 '소프트웨어야, 놀자!'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야, 놀자!' 주간은 학교 현장에서의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한 초중등 교사들의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SW를 체험할 기회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계기로 기획되었으며, 미래부와 교육부, 네이버 등 민관이 함께 마련한 행사다.

미래의 ‘SW 중심사회’를 이끌어갈 초·중등 학생들이 일찍이 SW에 흥미를 갖고, 유익한 놀이로 인식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스토리와 캐릭터를 활용해 기본·응용 미션을 제공한다.

미션페이지 구성은 엔트리코리아에서 담당했으며, 자연스럽게 SW프로그래밍의 핵심개념(순차·반복·조건·함수)을 체득하는 기본미션(20단계) 및 간단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응용미션(10단계)을 통해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설계됐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미래부 명의의 인증서를 발급하고, 추첨을 통해 SW학습 기자재, 2015년 창의캠프 참가자격, 기념 티셔츠 등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본 행사는 작년 7월 'SW중심사회 실현전략 보고회'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면서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의 SW주간에는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정책적 노력들이 중장기적 SW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의 SW중심사회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밑거름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