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태국 금융사에 지분 48% 매각 결정
2015-06-06 09:40
베를루스코니는 태국의 금융사 타이 프라임펀드 회장인 테차우볼과 협상 끝에 합의를 봤다. 지분 매각 규모는 4억7000만유로에 상당한다.
베를루스코니는 30년 가까이 AC밀란 구단주를 맡으면서 18차례나 리그 챔피언에 올리는 등 명문으로 성장시켰으나, 지난 시즌 부진으로 막대한 TV 중계권료 수입을 잃었는데다 자신의 자금력도 약해지면서 재정난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