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에 New 푸조 508 의전

2015-06-05 15:59

푸조 508.[사진=한불모터스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푸조(PEUGEOT)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대표이사 송승철)는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중국의 첼리스트 지안 왕(Jian Wang),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카미오 마유코(Kamio Mayuko)로 구성된 한중일 트리오의 내한 기간 동안 뉴 푸조 508을 지원한다.

‘젊은 거장’으로 불리는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을 비롯한 한중일 트리오는 푸조의 프리미엄 플래그십 세단인 뉴 508을 이번 내한 기간 동안 의전차로 이용한다. 한불모터스는 문화예술 마케팅 일환으로 페터 구트, 파보 예르비, 마렉 야노프스키, 이반 피셔와 같은 거장 지휘자 및 바이올리니스트 기돈 크레머, 피아니스트 마르틴 슈타트펠트, 핑크 마티니 등 한국을 찾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에게 의전차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내한 공연으로 화제가 된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2006년 리즈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했으며, 독주회와 협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성의 실내악 피아니스트로 참가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로 런던을 근거로 활동 중이지만 번머스 심포니, 런던 심포니, 필하모니아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공연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젊은 거장’이다. 김선욱과 함께 공연을 선보이는 중국 최고 첼리스트 지안 왕은 강하고 우아한 사운드, 확고한 테크닉과 폭넓은 표현영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일본 대표 여류 바이올리니스트인 카미오 마유코는 화려한 테크닉과 부드러운 표현력으로 청중을 매료시키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

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한중일 피아노 트리오가 베토벤 3중주 5번 ‘유령’과 차이코프스키 피아노 3중주 ‘어느 위대한 예술가의 추억’을 연주하며, 황홀한 앙상블을 통해 한중일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한중일 트리오는 지난 5월 베이징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주요 도시를 거쳐 공연을 펼쳤으며, 서울 공연에 이어 6일 용인 포은아트홀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번 아시아 투어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