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다음달 '포천 아이파크' 498가구 분양
2015-06-05 13:06
아주경제 강영관 기자 = 현대산업개발이 다음달 경기도 포천시 군내면 포천3지구 B1-1블록에서 '포천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1층, 지상 23층 7개동, 총 498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227가구) △74㎡(173가구) △84㎡(98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포천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포천3지구는 총 42만920㎡ 규모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지정돼 개발되는 만큼 주거환경이 뛰어날 것이란 평이다. 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소방서가 단지와 맞붙어 있는데다 포천시청, 포천경찰서 등 관공서가 인접해 있어 관련된 수요층들의 유입이 기대된다.
여기에 '포천 아이파크'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리 일원에 조성되는 용정산업단지가 차량 3분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성도 뛰어나다. 용정산업단지는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94만8995㎡ 규모의 부지에 섬유, 가구, 기타 기계 및 장비 관련 기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다.
교통여건 개선도 기대된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오는 2017년 개통 예정으로, 구리까지 약 40분, 잠실까지 약 5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있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오는 2019년 예정에 있어, 교통환경도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