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행복배움학교 5교 방문

2015-06-05 11:04
학부모‧교직원과의 간담회, 방문결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최용덕)는 4일, 행복배움학교(인천 혁신학교)인 도림초등학교, 선학중학교, 신흥중학교를 방문해 행복배움학교 운영 현황을 살피고, 학교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행복배움학교는 올해 2015년 10개(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4개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0개교씩 추가 지정하여 2018년까지 40개교를 운영하면서 학교별로 특성 있는 교육활동을 펼치며 학교 변화를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

인천시의회 시의원 행복배움학교 방문_도림초등학교[사진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시의회 최용덕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도림초등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행복배움학교 교육활동을 직접 보고 구성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학교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 교육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학교방문의 의의를 밝혔다.

함께 참석한 제갈원영 의원은 “학생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잘 보았다. 학교별로 현안사항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학교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우 의원은 “뚜렷한 교육철학을 바탐으로 학생교육활동에 임하시는 학교 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행복배움학교 지정 전과 후의 모습들에 대한 차이를 면밀히 분석하여 학교운영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학교방문 소감을 전했다.

시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이번 학교방문을 계기로 시의회와 동반자적 관계에서 행복배움학교를 일구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날 방문에는 최용덕 위원장, 박종우 의원, 이강호 의원, 이영환 의원, 제갈원영이 참석했으며 양동현 교육국장, 이신근 남부교육장, 이영숙 동부교육장 등 교육청 관계자도 함께 했다. 교육위원회는 5일에도 동수초등학교, 석남중학교 방문을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