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혜, '상류사회'에서 당찬 야심가로 변신

2015-06-04 11:09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윤지혜가 '당찬 야심가'로 안방극장에 돌아올다.

윤지혜는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 합류해 태진그룹의 장녀이자 태진제약의 대표 장예원 역을 연기한다. 여자라는 이유로 후계자 후보에도 오르지 못하는 억울함을 이겨내고, 그룹을 물려받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당찬 야심가로 변신할 예정.

윤지혜는 2012년 방송된 SBS '유령'에서 구연주로 분해 소지섭과 두뇌게임을 펼치는 극의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2014년 개봉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의 히로인 마향 역을 맡아 거침없는 액션과 카리스마를 뽐내며 스크린을 휘어잡은 바 있다.

SBS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황금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 딸(유이)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성준)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오포 세대' 청춘에게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미스터리 청춘 멜로드라마로, 유이 성준 임지연 박형식이 출연한다. 8일 밤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