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 촉촉한 눈빛으로 여심 사냥

2015-06-04 00:00

[사진=드라마 하우스]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사랑하는 은동아’ 주진모가 우수에 젖은 그윽한 눈빛부터 달콤한 눈빛까지 대체불가 ‘멜로 눈빛’을 선보이며 여심사냥에 나섰다.

JTBC 금토미니시리즈 ‘사랑하는 은동아’(극본 백미경·연출 이태곤 김재홍) 측은 3일 눈빛 하나로 가슴을 설레게 하는 주진모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주진모는 그리움이 가득 담긴 아련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서 주진모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맞은편에 앉은 누군가에게 부드럽고 달콤한 미소를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주진모가 연기하는 지은호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톱스타지만, 실상은 여전히 장난기 가득한 소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이중 매력의 소유자다. 지은호는 10년 전 헤어진 첫사랑 지은동을 찾기 위해 톱스타가 된 인물로, 20년에 걸쳐 한 여자만을 사랑해온 ‘집념의 순정남’이다. 

특히, 오랜 세월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지은호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주진모의 멜로 감성 충만한 눈빛이 캐릭터의 매력을 더했다. 촉촉하면서도 깊은 눈빛과 애틋한 표정을 통해 지은호의 깊은 감성을 완벽하게 표현, 그가 만들어낼 지은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두 남녀의 20년 세월에 얽힌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리는 서정 멜로로, 한 여자를 향한 한 남자의 지독하고 순수한 사랑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담아내 첫 방송부터 요즘 보기 드문 명품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었다.

오는 5일 방송될 ‘사랑하는 은동아’ 3회부터는 절대 잊을 수 없는 단 하나의 사랑을 찾기 위한 지은호의 노력과 집념이 진하게 그려질 전망이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