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협약' 체결

2015-06-03 14:08

[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가 3일 KB국민은행·(사)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간 ‘2015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은 시가 KB국민은행과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이 공모한 ‘2015년 고맙습니다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돼 이뤄지게 됐다.

협약식에는 이 시장을 비롯, 홍학기 국민은행 경기중앙지역본부장,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국민은행으로부터 9천500만원을 후원받아 삼성산노인정 2층 109㎡ 에 7월 중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계획이다.

(사)작은도서관 만드는사람들은 작은도서관 조성에 따른 인테리어 및 서가 구입 등을 주관해 추진하며, 시는 작은도서관 조성이 완료되면 신간도서 보급과 도서관련 운영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 시장은 “안양시는 인문학도시를 지향하고 있다”며, “인문학의 기본이 되는 독서공간이 새롭게 생RUSK 주민들의 인문감성 향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