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현충일 조기달기 운동 전개

2015-06-02 14:19

[사진=안양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이필운) 가 제60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이를 위해 각 동주민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내 사회단체에 태극기 계양방법을 집중 공지하고, 아파트단지 안내방송을 통해서도 태극기 달기 홍보에 나서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학생들에 대한 국기 예절교육을 실시하되, 학부모들에게도 태극기 달기 참여를 안내하고 있다. 또 각 기업체를 대상으로 사보 등에 이 같은 내용을 삽입토록 하는 한편, 고객 사은품이나 기념품으로 가정용 태극기를 증정할 것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불특정 다수인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에서도 이를 당부하는 안내방송이 실시간 흘러나오는가 하면 정류장의 BIS전광판을 통해서도 태극기 달기운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특히 현충일 조기계양과 관련, 조기는 깃봉에서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달을 것, 계양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지만 자정까지 연장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이 시장은 “나라 사랑정신은 태극기를 다는 것에서부터 있다”며 “60회 현충일과 광복70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을 지속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