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 외식조리과, 요리경연대회 전원 수상

2015-06-03 12:24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가 ‘2015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했다.

(사)한국조리사기능인협회 주관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는 국내 유명 호텔조리사 및 일반인, 대학생 등 4,200여명의 조리기능인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2015 대한민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 출전해 전원이 입상한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 생들[사진제공=원광보건대]


이번 대회 전시 및 라이브부문에 참가한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 2학년 신혜원 외 26명의 학생은 금11, 은13, 동11 등 전원 수상하는 실적을 거두며 5년 연속 본 대회에서 대학과 학과의 이름을 드높였다.

외식조리과 학과장 송경숙 교수는 “국내 최대규모의 요리대회라는 부담감과 부족한 대회준비시간에도 불구 기량을 맘껏 발휘해 주어 대견스럽다”며, “각종 대회에 출전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실습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전공기술 및 취업률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원광보건대학교 외식조리과는 매년 각종 전국규모요리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NCS기반 교육과정, 국가식품클러스트 및 지역산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의 강점을 바탕으로 호남권 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외식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