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세계이슈Talk : 中 한국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던 64명 격리 조치·예멘 후티 반군 미국인 최소 4명 억류·美·中, 남중국해 놓고 정면 충돌 가능성

2015-06-01 16:29


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中 한국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던 64명 격리 조치, 예멘 후티 반군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美·中, 남중국해 놓고 정면 충돌 가능성, 中 한국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던 64명 격리 조치, 예멘 후티 반군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美·中, 남중국해 놓고 정면 충돌 가능성, 中 한국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던 64명 격리 조치, 예멘 후티 반군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美·中, 남중국해 놓고 정면 충돌 가능성


세계이슈Talk입니다. 

1. 中, 한국 메르스 환자와 접촉했던 64명 격리 조치 13명 행방 추적

중국 남부 광둥성 보건 당국은 메르스에 감염된 채 중국으로 온 44살의 한국인 남성과 밀접하게 접촉했던 13명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 한국 남성은 현재 후이저우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사들은 그의 상태가 악화됐다고 말하고 있다고 광둥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는 31일 밝혔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 한국인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했던 77명 가운데 64명은 이미 격리 조치했지만 나머지 13명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고 있어 이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 예멘 후티 반군, 미국인 최소 4명 억류

예멘의 시아파 후티 반군이 최소 4명의 미국인을 억류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예멘 수도 사나에 붙잡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이들 미국인은 모두 민간인이며, 그중 한 명은 미국과 예멘 이중 국적자입니다. 미국 정부는 올해 초 후티 반군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정정이 불안해지자 현지 대사관을 임시 철수하면서 미국인과 미군 병력을 철수시켰습니다. 그러나 현지 잔류를 택했거나 탈출 방법을 찾지 못한 수십 명의 미국인이 아직 예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미·중, 남중국해 놓고 정면 충돌 가능성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을 둘러싼 미국과 중국의 대립이 날로 격화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남중국해에 건설 중인 인공섬에 무기를 배치하자 미국은 인근에 군함 파견을 검토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30일 보도했습니다. 미 정치권에서는 항해 자유를 확보하기 위해 군함을 파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이슈Talk이었습니다. 

 

[영상=아주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