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성 작가와 결혼' 차유람 "1점차로 졌는데 '외모때문'이라는 지적 상처"
2015-06-01 14:24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당구여신 차유람이 과거 기사에 대한 상처를 고백했다.
지난 2011년 SBS '강심장'에 출연한 차유람은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 게임때 메달을 따지 못했다. 당시 '차유람 얼짱 관심 부담됐나' 등 외모에 대한 부담으로 승리하지 못했다는 기사가 90%를 이뤘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차유람은 "나는 그 경기에 모든 것을 쏟아냈다. 손에 꼽을 정도로 잘한 경기였는데 결승전에서 공 하나 놓쳐서 1점차로 졌다. '다음에 기회가 있겠지'라고 생각하며 귀국했는데 두 번 무너지게 됐다"며 마음 고생을 했음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