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시장 '감사원 감사과정 진상조사 해야'
2015-06-01 13:4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최근 감사원 조사과정에서 간부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과 관련, 안산시가 강경대처에 나서 주목된다.
제 시장은 1일 오전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감사 과정에서 유명을 달리한 황모 동장이 직원들의 태도에 많이 힘들어 했다”면서 감사원 직원들의 태도에 문제가 없었는 지 철저한 진상조사와 함께 재발방지가 필요하다”고 강력 촉구했다.
제 시장은 이어 “바다향기테마파크는 대부도가 수도권 최고의 해양생태관광단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꼭 필요한 부지로, 농어촌 공사 간척지의 일부”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열정을 담고 창의성을 발휘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발전에 활용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해왔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