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발개위, 지난-칭다오 고속철 사업 승인
2015-05-31 14:51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칭다오(靑島)시와 지난(濟南)시를 잇는 고속철 사업 추진이 본격화됐다.
칭다오 관계자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이하 발개위)가 지난 18일 '지난-칭다오 고속철도 건설 타당성 연구 보고서 승인안'을 발표, 고속철 사업 추진을 공개 승인했다고 전했다.
곧 본격 추진 궤도에 오를 지난-칭다오 고속철도는 지난시 동(東)역에서 출발해 쯔보(淄博), 웨이팡(濰坊), 가오미(高密) 등 역을 지나 칭다오에 도착하는 노선으로 총 연장길이 307.8km, 연간 수송가능 여객량이 연인원 5000만명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