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문종원 주연 ‘성난 화가’, 차원 다른 29금 해외 포스터 공개

2015-05-31 00:00

[사진=영화 '성난 화가' 해외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두 사냥꾼의 이야기를 그린 화끈한 빈티지 누드액션 ‘성난 화가’(감독 전규환·제작 ㈜트리필름)가 상상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는 29금 해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오는 6월 18일 개봉을 확정한 배우 유준상의 차가운 액션스릴러 ‘성난 화가’는 악마 같은 살인마를 쫓는 두 명의 사냥꾼 ‘화가’와 ‘드라이버’의 쫓고 쫓기는 강렬한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

29일 공개된 29금 해외 포스터는 기존의 19금 포스터와는 비교 대상을 전혀 찾아 볼 수 없는 충격과 전율 그 자체다. 포스터에 담긴 두 주인공은 성난 세상을 달리는 낭만적인 ‘드라이버’(문종원)와 그가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격렬한 사랑에 빠진 에스토니아 여인 ‘일베’다. 발가벗은 채 서로의 육체를 탐하며 극한의 쾌락에 빠져드는 두 남녀의 모습을 포착한 이미지는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수위에 대한 무한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진제공=홀리가든]

또한,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촬영 현장 스틸은 파격적인 도전과 새로운 시도로 감각적인 이미지를 탄생시킨 배우와 스태프들의 열정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체력 소모가 클 수밖에 없는 자세를 유지하며 최상의 이미지를 탄생시킨 배우들과 이들의 치명적인 몸짓을 가장 완벽하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한 스태프들의 협업이 빛나는 작품이다.

‘성난 화가’는 빈티지한 컬러의 풍부한 영상과 음악으로 영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극한의 쾌감을 밀도 있게 그린 작품으로 틀에 박힌 한국 액션 영화에서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아찔한 체험을 선사할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