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2분기 중국 사업에 가속도[한국투자증권]
2015-05-29 08:59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9일 에스엠(SM)이 중국 사업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M의 주력 아티스트인 엑소, 슈퍼주니어, 샤이니, 동방신기 등의 국내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티스트 활동이 집중되면서 올해 본사 매출액과 영업액도 각각 25%, 34% 증가할것으로 내다봤다.
동방신기는 2분기 아시아 및 국내 콘서트 활동을 진행하고 엑소는 상반기에 정규 앨범을 발매했다. 정 연구원은 "올해 중국 내 콘서트 관객 수가 지난해보다 54% 증가한 35만명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자회사(JV) 설립으로 안정적인 사업구조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