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보호관찰소 소외계층 지원 업무협약 맺어
2015-05-28 20:03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보호관찰소(소장 양봉환)는 28일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시민참여복지회, 고잔1동, 정왕본동 주민센터 등과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보호관찰소에서 자체 운영하는 ‘함께 나누고 행복을 더하는 안산나눔농장’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복지 사각을 해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경기도 시흥에 소재한 ‘나눔농장’은 지역사회 주민 친화적 봉사 프로젝트로 지난달 9일 개장식을 갖고 사회봉사자를 투입해 감자와 고구마를 파종했다.
한편 양봉환 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회봉사자가 직접 땀 흘려 재배한 농작물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효과적으로 지원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나눔농장이 복지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지원 체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