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인터넷방송이 온다! KOOTV 오픈
2015-05-28 15:33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 개인방송의 한계를 뛰어넘는 인터넷 방송
아주경제 정보과학팀 기자 = 오는 6월 3일 기존의 미디어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꿀 인터넷 방송이 탄생한다.
25일부터 진행된 CBT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KOOTV(쿠티비)’는 시청자들과 함께 만드는 프리미엄 인터넷 방송을 구축하겠다는 다짐으로 인터넷 방송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 쿠티비는 6월 3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CBT방식으로 소규모 테스트 오픈을 통해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25일 CBT방송을 통해 첫선을 보인 KOOTV는 매일 저녁 8시부터 12시까지 서버를 오픈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어제, 27일 방송에서는 새로운 기능으로 ‘시간제 채팅 차단’을 선보였다. 이 기능은 채팅에 글을 도배하거나 비속어를 사용하는 등 방송 시청에 방해가 되는 시청자에게는 MC가 시간을 지정해 채팅참여를 할 수 없게 만드는 기능이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MC우레는 채팅을 도배하는 시청자에게 “999시간 채팅정지 먹어봤냐며”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즉각적인 기능 수정 및 반영으로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CBT에 참여했던 이들은 ‘요구 사항을 빠르게 확인하고 바로 대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번 CBT 참여로 쿠티비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졌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KOOTV는 오는 6월 3일 정식 오픈한다. 인터넷 개인 방송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MC가 될 수 있으며, 랭킹이 아닌 레벨제도를 도입하여 MC레벨에 따라 화질 및 기타 기능들이 지원된다. 시청자들의 경우 플레이어를 별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용이 간편하고, 멀티뷰 기능이 무료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KOOTV의 KOO그룹은 프리미엄 인터넷 방송 채널을 중심으로 MCN사업, 방송국, 매니지먼트, 프로게임단을 융합으로 기존에 없던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 CSM기업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s://www.kootv.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