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베트남 손보업계 1위 PVI사와 업무협약 체결

2015-05-28 14:35

김철오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오른쪽)와 푸이 반 투안 PVI 대표이사가 업무협약 체결 후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롯데손해보험은 베트남 보험시장에서의 상호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베트남 PVI(Petro Vietnam Insurance)와 롯데손해보험 본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베트남 내 한국계 기업보험물건, 베트남 PV그룹 참여물건 및 정부발주프로젝트에 대한 재보험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2014년 상업운영을 시작한 '롯데센터 하노이(65층 인텔리전트 빌딩)'의 운영보험 원수보험사로 PVI를 선정하고 재보험 참여를 통해 협력해오고 있다.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환영 인사말을 통해 "베트남은 롯데그룹의 전략적 해외 진출국 가운데 가장 활발하고 많은 계열사가 진출하고 있다"며 "이번 PVI와의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상호협력관계의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