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유아 용품 사업 시작한 이유? 천연·친환경 제품 비싸기만 해"
2015-05-28 14:02
어니스트 컴퍼니 대표 자격으로 28일 한국을 방문한 제시카 알바는 “아기를 위한 제품에도 독성화학물질이 쓰이는 것을 알게 됐다. 암이나 학습·행동장애, 자폐, 만성질환과 같은 질병 역시 급증한 화학물질 사용량 때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천연세제나 친환경 마크가 붙은 제품을 사용해 봤지만 비싼 가격과 미비한 효과 때문에 실망만 할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제시카 알바가 공동대표로 있는 브랜드 어니스트 컴퍼니는 제시카가 두 딸의 엄마로서 직접 느낀 친환경제품에 대한 요구를 실현하는 회사다. 기저귀, 로션, 샴푸 등 다양한 친환경 유아용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제시카 알바는 어니스트 컴퍼니 제품에 대해 “유아용품이지만 어른들이 사용해도 괜찮다. 가족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자신했다.
제시카 알바의 어니스트 컴퍼니의 제품은 28일부터 국내 이커머스 기업 쿠팡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