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익산지역 5개 병·의원 재활의료기관과 MOU

2015-05-28 12:35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지난 27일 익산지역 5개 병·의원과 재활의료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원광대병원 예방관리센터 대회의실에서 가진 이번 협약식은 원광효도요양병원, 익산병원, 부송재활의학과의원, 엔젤재활요양병원 등이 참여해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의 재활환자 장애율 최소화 및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이었다.
 

▲원광대병원이 익산지역 5개 병·의원 재활의료기관과 MOU를 체결했다[사진제공=원광대병원]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재활의료기관과의 의료서비스 연계가 한층 강화 될 것으로 보여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재활 환자의 건강수준 향상과 재활서비스 제공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노세응 심뇌재활센터장(재활의학과 교수)은 “지역의 재활의료기관이 모여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재활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거행하는 것은 뜻 깊은 일”이라며 “적극적인 연계체계를 확립해 지역주민의 재활서비스 향상과 재활의료 자원 홍보 및 지역사회 주민, 협약 의료기관 전문 인력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4월 문을 연 원광대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개소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응급진료, 전문치료, 조기재활 및 예방관리서비스 등을 지역민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고 보건복지부 운영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