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복 70주년 기념주화 3종 발행
2015-05-28 11:04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은행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기념주화를 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은은 오는 5일 기념주화 사전 공개행사를 연 뒤 내달 8∼19일 예약을 받아 8월3일 발행할 예정이다.
기념주화는 액면 5만원·3만원짜리 은화 2종과 1만원짜리 황동화 1종 등 세 종류로 5만개씩, 총 15만개다.
뒷면에는 3종의 주화 모두 정부의 광복 70주년 기념사업 엠블렘과 영문 주제어인 'GREAT JOURNEY STEPPING FORWARD'를 삽입했다.
가격은 액면가에 케이스와 포장비, 위탁판매수수료 등을 붙여 은화 2종이 각 6만원(5만원권), 4만원(3만원권), 황동화는 1만4500원, 3종세트는 12만원으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