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신임 감사에 김언성 전 기재부 재정관리관

2024-10-28 09:22

[사진=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신임 감사에 김언성 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은 감사는 기획재정부 장관 추천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며 임기는 오는 2027년 10월 27일까지다.

1969년생인 김 신임 감사는 김천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재부에서 재정 및 공공정책 분야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기재부에서 공공정책국장, 재정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이외 대통령실 정책조정수석비서관실 국정과제비서관실 행정관,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 교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관 직무를 수행하며 외연을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