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목욕장 및 찜질방업소 위생점검

2015-05-28 09:36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이성규)는 6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목욕장 및 찜질방 업소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욕조수 적정수질 유지여부 및 기타 시설물의 소독 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점검대상은 관내 목욕장 26개소, 찜질방 2개소다.

2인 1조로 2개반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하며 중점점검사항으로는 목욕장의 경우 △소독실시의 적정성△욕수 수질검사 및 청결상태 유지 여부△기타 발한실, 편의시설, 휴게시설의 청결유지 등 적정 관리상태 등이다.

찜질방의 경우 △대여복, 타올 및 베개(침목)의 소독·청결상태△남·여 공용 발한실 이용시 발한복 착용여부△먹는물관리법 규정에 의한 적합한 음용수 제공 여부△밤 10시~새벽 5시까지 청소년 출입묵인 여부△주의사항 등 각종 게시물의 게시·비치여부 등이다.

동남구는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규정에 의거 행정조치하고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