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방송사고,팬들은 아직도 '스티브유' 아닌 '유승준'으로 불러
2015-05-28 00:03
27일 유승준은 이날 오전 10시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TV에 또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생방송에서 유승준은 병역 기피 논란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고 법무부와 병무청에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하지만 방송 카메라가 꺼진 후 "아씨" "XX XX" 등 욕설과 막말이 섞인 대화가 그대로 전파를 타 논란이 됐다.
또한 유승준은 데뷔 17주년을 맞은 지난해 3월 팬들이 차려준 기념 파티 장면을 사진에 담아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공개한 적 있다.
당시 유승준은 "17년간 함께한 사람들. 늘 한결같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국으로 내가 못 가니까 내가 있는 곳으로 날라오는 못말리고 질긴 사람들. 내가 유승준이기를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사람들. 얘들아 나 김수현 안 부러워. 고맙고 사랑해~ West side"라는 글과 함께 몇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한 사진에서 유승준은 데뷔 17주년 파티에서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팬들이 준비한 플래카드에는 스티브유가 아닌 한국에서 활동할 당시 이름인 유승준이라고 쓰여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승준 방송사고,팬들은 아직도 '스티브유' 아닌 '유승준'으로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