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방송사고 유승준, 과거 입국금지되자 "자숙하겠지만, 시민권 포기 못해"

2015-05-28 05:55

[사진=SBS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사고를 일으킨 유승준이 과거 입국 금지되자 했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02년 입대를 앞두고 돌연 미국 시민권을 딴 후 한국으로 돌아온 유승준은 입국을 금지당하자 취재진을 향해 "진짜 죄송하다. 실망시켜 드린 거 죄송합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미국 시민권을 포기 못 하겠다던 유승준은 "이해를 해주시고 용서를 해준다면 조만간에 좀 더 성숙된 모습으로 인사를 드리고 싶은 욕심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27일 유승준은 아프리카티비를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을 했다. 하지만 문제는 방송 이후에 터졌다. 마이크가 꺼진 줄 알았던 제작진은 유승준과 함께 욕설이 섞인 대화를 나눴다. 이후 마이크가 켜졌다는 것을 눈치채고 껐지만, 해당 영상이 퍼지면서 '유승준 방송사고' 논란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