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그러운 꽃 보며 초여름 무더위 탈출
2015-05-27 16:50
전주시, 초여름꽃 27만본 식재로 청량감 있는 거리 조성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는 여름의 문턱에서 시민들이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거리를 초여름꽃으로 단장하기 시작했다.
전주시립양묘장에서 생산한 백일홍, 백묘국, 토레니아 등 7종의 초여름꽃 27만본을 한옥마을, 팔달로, 충경로 등 22개 노선에 배치된 화분과 화단에 식재를 시작했으며 6월 5일까지 식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한옥마을 경기전 앞, 덕진·통일광장 등 도심 주요 지역에 조성된 이벤트 화단은 참나무통, 자전거, 한옥 문살 등 소품을 활용한 꽃식재로 아름다움을 배가시키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