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준 방통위 위원장, 청소년 대상 특강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격려
2015-05-27 15:22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27일 대전 월평중학교를 방문하고, 기자, PD, 작가 등 미디어 분야 진로를 꿈꾸는 중학생들의 자유학기제 수업을 참관하고 즉석 특강을 통해 미디어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현장인 대전 월평중학교 뉴스제작교실을 방문해 학생들에게 ‘스마트미디어, 꿈과 혁신으로 진화해온 미디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 하였다. 특강에서 최 위원장은 ‘올바른 인터넷문화 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무분별한 댓글 퍼 나르기 자제 등 청소년들이 지켜야할 행동 준칙을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자유학기제 운영주체인 대전광역시 설동호 교육감 등 교육청 관계자, 월평중학교 관계자, 학부모 대표 등이 참여한 '자유학기제 미디어교육 간담회'를 개최하고, 방통위, 교육청, 학교가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방송통신위원회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전문 미디어교육 강사와 교육장비 지원을 통해 대전 월평중학교는 매주 수요일마다 '뉴스제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대전‧세종‧충청지역 8개 자유학기제 연구학교에서도 뉴스/애니메이션/광고제작과 같은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배움과 소통이 있는 미디어교육을 통해 자유학기제가 추구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지원을 통해 방송통신위원회는 자유학기제 운영 주체인 교육부와 정책적 협업을 강화하여 ‘창의 교육을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