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중기청, '경남 중국수출 포럼' 개최...6월 2일
2015-05-27 13:40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엄진엽)은 '제1회 경남 중국수출포럼'을 6월 2일 경남지방중소기업청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경남지역 중소기업들이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 경남수출클럽, 창원대학교 마케팅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KITA), 창원상공회의소 FTA활용지원센터, 경남정보대학교 LINC사업단, KOTRA 등이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다.
포럼에서는 용인대학교 중국학과 박승찬 교수를 초청하여 다양한 사례를 통한 중국 시장 진출 방안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산·학·연 중국 전문가들과 함께 패널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참가자들은 창원대 마케팅지원센터,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들의 중국 수출을 위한 바이어 초청, 전시회 참가, 수출 컨설팅 등의 지원 사업들도 안내받을 수 있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지난 4월에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실시한 '한·중 FTA 활용 방안 설명회' 이후 경남지역 중소기업계의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국 시장에 대한 정보와 내수 시장 공략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 참가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경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gyeongnam)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2015년 제1회 중국수출포럼 참가신청서'를 작성하고, 29일까지 경남지방중소기업청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