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내달 1일 부산사상지사 개소

2015-05-27 11:09

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남익)는 내달 1일 부산사상지사를 개소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북부산지사는 북구, 사상구 그리고 강서구까지 매우 광범위한 지역을 관할하다 보니 원거리에서 접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했다.

공단은 이번 분리 개소를 통해 사상구 지역 주민들은 가까운 곳에서(사상역 1번 출구 하이에어코리아빌딩 2층) 보다 높은 수준의 연금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사상구에는 11만9000여명(총 인구 24만1000명)의 가입자와 1만9000여명의 연금수급자가 있으며, 매월 지급되는 연금액은 66억원에 이른다.

한편 신임 부산사상지사장에는 이재용 부산지역본부 가입지원부장이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