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데뷔작 '해무'로 신인상 8개 싹쓸이

2015-05-27 01:21

박유천이 26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우 박유천이 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스크린 데뷔작 ‘해무’로 신인상 8개를 거머쥐었다.

앞서 박유천은 제34회 ‘영평상’과 제51회 ‘대종상’ 신인남우상을 시작으로 제15회 ‘부산 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자연기자상과 제35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 제6회 올해의 영화상 남우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더불어 제51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신인연기상 트로피까지 가져가며 영화 ‘해무’로 8개의 신인상을 휩쓸었다.

박유천은 영화 '해무'에서 순수한 막내 선원 동식 역을 맡아 능숙한 사투리표현은 물론 김윤석, 문성근과 안정적인 앙상블을 이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