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in 일본] 박유천, 일본 팬 1500명과 팬미팅 가져 '특급 팬서비스'

2015-05-26 08:32

[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박유천이 63빌딩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일본 팬들과 함께 깜짝 팬미팅을 가졌다. 오직 박유천을 보기 위해 1500여 명의 일본 팬들은 서울을 찾았고, 박유천은 팬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물론 드라마에서 선보여 뜨거운 이슈를 모았던 ‘다행이다’를 선보이는 등 3시간 가량 진행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박유천이 무대에 오르자 1500여 일본 팬들은 한목소리로 “유천”을 외치며 그를 반겼고 박유천은 특유의 다정한 미소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박유천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 종영 소감과 체력 관리 비결,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나누며 솔직한 입담으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만든 특제 주스에 들어간 재료를 팬들이 직접 맞추는 코너 등을 통해 절대 미각을 찾는 시간을 가지며 보다 가까이에서 팬들과 교감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나갔을 뿐 아니라 곧 생일을 맞는 박유천의 생일 축하 선물로 타로술사가 등장해 박유천의 미래를 점쳐주는 색다른 이벤트가 이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장에 있던 나오미(33)씨는 “남편과 함께 유천을 보기 위해 서울을 찾았다. 그동안의 작품도 모두 최고였지만 최근 종영한 '냄새를 보는 소녀'의 유천은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오늘도 그는 너무 멋졌다.”라는 소감을 전했고 유이(24)씨는 “항상 팬들을 먼저 걱정하고 자상하게 대해주는 유천의 모습에 오늘도 감동받았다. 말투 하나, 행동 하나에도 팬들을 향한 사랑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유천과 함께한 특별했던 시간, 이 자리를 떠나는 게 너무 아쉽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유천은 오는 30, 31일 양일간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단독 팬미팅 'Housewarming party : Epi 2'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