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29일 분양

2015-05-26 13:33
3.3㎡당 평균 분양가 1730만원대 책정 예정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 투시도. [제공=대우건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은 올해 가장 주목받는 분양 단지로 선정된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9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지하 2층~지상 20층, 13개동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3㎡A 593가구 △83㎡B 27가구 등 아파트 620가구와 스트리트몰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8호선 우남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로 강남 접근성이 뛰어나다. 트램과 연계해 위례신사선(예정)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X수서역(예정),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광역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남한산성 조망권을 확보했고, 신도시 특화시설인 수변공원, 휴먼링 산책로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북측에는 도보 통학이 가능한 거리에 초·중·고교 신설이 계획돼 있다.

우남역 역세권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에 대한 접근성과 신도시 중심의 트랜짓몰의 상업시설 이용 역시 장점이다.

인근 롯데월드, 롯데마트, 이마트, 가락시장, 가든파이브, 삼성 서울병원, 현대아산병원, 문정법조단지 등 기존에 있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도 가깝다.

'우남역 푸르지오'는 당초 지난해 12월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와 공동 분양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성남시(지자체)와 분양가 산정 문제로 마찰을 빚으면서 설계변경 등의 절차를 거쳐 일정이 6개월가량 미뤄지게 됐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0만원대로 당초 대우건설이 요구했던 3.3㎡당 1780만원보다 낮아질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다음 달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