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이상품]종근당, 생약성분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 인기
2015-05-26 18:00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종근당이 여성 질환 치료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섰다.
최근 월경전증후군 치료제 ‘프리페민’에 이어 생약성분의 갱년기 증상 치료제 ‘시미도나’를 잇따라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힜다.
시미도나는 스위스 생약전문회사 젤러에서 생산한 일반의약품이다. 여성의 갱년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홍조·발한·수면장애·신경과민·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미도나는 유럽 임상을 통해 갱년기 증상 개선 효과와 안정성을 유럽의약품허가당국(EMA)과 천연물의약품위원회(HMPC)로부터 인정받았다.
스위스에서는 이미 갱년기와 폐경기 증상 치료제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폐경기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동맥경화증·심근경색증·골다공증 등 만성 질환들은 중년여성들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친다.
종근당 관계자는 "갱년기에 수반되는 여러 증상들이 중년 여성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저해하고 가족들의 불안감을 높일 수 있다"며 "하루 한알로 복용이 간편한 시미도나를 통해 갱년기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