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 캠핑용품 나눔장터 개최

2015-05-26 11:44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윤병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쓰지 않는 아웃도어 및 캠핑용품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고양도시관리공사에서 주최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아웃도어 상설시장인 덕이동 로데오거리와 국내 대표 아웃도어 잡지, 월간 아웃도어를 발행하는 (주)아웃도어글로벌이 함께 주관한다.

또한 시민들이 참여하는 나눔장터와 함께 행사를 협찬하는 스노우라인에서는 텐트 등 캠핑용품을 무료로 수리해주는 기본 보수 센터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도시관리공사 윤병천 사장은 “100만 고양시민들이 나눔장터 참여를 통하여 환경실천과 함께 생활 속에서 아나바다 운동이 전개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 지역 상공인들이 함께함으로서 지역경제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지역 캠핑카 제작업체의 캠핑카 전시, 도시공사 직원 음악동아리 회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음악회가 함께 진행된다.

참가방법은 현장 선착순 접수로 고양시민을 1순위 우선으로 배정되며, 판매 수익금의 10% 자율모금을 통하여 조성된 성금은 불우이웃돕기, 네팔 지진피해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도시관리공사 홈페이지(www.gys.or.kr)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