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양재사옥에 복합매장 오픈

2015-05-26 10:24

[사진제공=블랙야크]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블랙야크·㈜동진레저가 블랙야크 양재사옥에 현재 전개하고 있는 4개의 아웃도어 브랜드와 별도로 마련된 휴식공간이 결합한 복합매장을 오픈했다.

이번에 오픈한 매장은 ㈜블랙야크의 블랙야크와 블랙야크키즈, 마모트와 함께 ㈜동진레저의 마운티아 등 고객들이 효율적인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특색이 다른 총 4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 모았다.

블랙야크와 블랙야크 키즈는 1층과 2층에 약 600㎡의 대형 매장에 다양한 기능, 디자인의 제품이 마련됐다. 2층에 위치한 마모트는 미국 본토 아웃도어의 특징을 살린 인테리어와 소품을 선보인다. 적극적인 캠핑용품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블랙야크와 마운티아는 1층과 2층에 각각 캠핑 특화 존을 배치했다.

매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양재천은 한강고수부지와 함께 자전거, 조깅, 가족단위 산책 등 강남권에 위치한 시티형 아웃도어의 중심지다. 이에 블랙야크는 고객뿐 아니라 아웃도어 문화 확산을 위해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도록 바리스타가 상주한 카페테리아도 곧 오픈할 예정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최근 이전한 신사옥에 오픈한 매장은 기존매장과는 차별화 된 분위기와 휴식공간인 카페테리아의 결합을 통해 단순히 제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보다 즐겁게 머물다 갈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