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새만금 벚꽃아가씨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2015-05-22 19:34
경직된 경찰 이미지 쇄신 위해 진ㆍ선ㆍ미 나서다 ~
▲새만금 벚꽃아가씨 군산해양경비안전서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장면[사진제공=군산해양경비안전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벚꽃처럼 화사한 벚꽃아가씨들이 바다지킴이 해양경찰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2일 군산해양경비안전서는 “해양경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정책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제24회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수상자를 명예홍보대사 위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벚꽃아가씨 선발대회 진(眞) 김동희 양을 비롯한 8명의 수상자들은 이날 군산해양경비안전서를 찾아 전현명 서장에게 명예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 받았다.
답사로 나선 벚꽃아가씨 진(眞) 김동희 양은 “언론을 통해서만 접하던 해양경찰을 오늘 직접 와서 보고 느낀 점은 바다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어 놀랐다”며 “해양경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앞으로 국민들에게 친숙한 해양경찰을 알리는데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명예홍보대사들은 군산항공대를 찾아 서해바다 상공을 수호하는 헬기를 견학했다.
한편, 이번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벚꽃아가씨 8명은 앞으로 군산해경에서 실시하는 각종 행사에 지원하는 등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