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비안전서, 제4회 군산바다축제 안전관리 호평
2015-06-01 10:51
- 경비함정 등 4척 동원 해상․해안가 안전관리 총력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20회 바다의 날을 맞아 치러진 제4회 군산바다축제 행사에 해양경찰의 안전관리가 빛났다.
군산해양경비안전서(서장 전현명)에 따르면 지난 31일 군산시 비응도 광장과 해상에서 치러진 제4회 군산바다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해경은 이번 군산바다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 및 주변 해상에 경비정 2척과 고속단정 2척을 배치해 해상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행사지원은 물론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했다.
또, 122구조대원과 안전센터 근무자를 동원해 행사장 주변의 방파제와 갯바위 주변의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해안가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특히, 해양체험객들의 안전을 위해 참가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구경조끼를 착용하도록 홍보하고, 122구조대원들의 심폐소생술 및 구명조끼 착용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했다.
전현명 군산해양경비안전서장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미력하나마 군산해경이 도움을 줄 수 있어 행복했다”면서 “바다의 안전을 책임치고 있는 해양경찰의 역할이 필요한 행사에 적극적인 안전관리로 안전한 바다 행복한 국민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