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첫 차 느낌 그대로’ 고객차 리모델링 이벤트 진행
2015-05-22 08:55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기아차는 고객들 차에 시트교체, 데칼 부착 등 다양한 작업을 통해 첫차의 설렘과 기쁨을 제공하는 리모델링 이벤트로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했다.
기아차는 지난 21일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오토앤에서 기아차 고객의 차량을 새롭게 변신시켜 주는 ‘기아레드멤버스 카 리모델링’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가 멤버십 브랜드 ‘기아레드멤버스’ 회원들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작업을 거쳐 기존 고객 차량을 마치 새 차와 같은 느낌으로 탈바꿈시켜 고객들이 처음 차량을 구매했을 때의 설렘과 기쁨을 느낄 수 있게 한 기아차의 특별한 캠페인이다.
이어 지난 주 해당 고객들의 차량을 미리 전달받아 자동차용품 및 튜닝 전문업체 ‘오토앤’과 함께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차종에 따라 시트 교체, 필름 및 데칼 부착, 휠 도색, 실내등 교체, 루프박스 장착, 세차 및 왁스 코팅 등 150만원 상당의 리모델링 작업 및 차량 케어 서비스를 진행했다.
기아차는 이 날 리모델링 작업을 완료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차량들을 해당 고객에게 처음 선보이는 언베일링 이벤트를 가졌으며 핸디형 차량청소기, 세차 용품 등의 기념품도 함께 증정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차량 리모델링을 기아차가 대신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고객 호응이 매우 높았다”면서 “향후에도 ‘첫 차 느낌 그대로’를 지향하는 ‘기아레드멤버스’의 취지를 살리고 고객의 차량 노후화에 대한 우려를 씻어줄 수 있는 차량 리모델링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차량 리모델링 이벤트를 오는 9월 및 11월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매년 진행되는 행사로 확대시켜 기아레드멤버스 프로그램의 핵심 혜택으로 자리잡게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