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양용은, 유러피언투어 BMW PGA챔피언십 첫날 공동 3위
2015-05-21 22:40
4언더파로 선두와 3타차…세계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는 1언더파로 공동 23위
양용은 [사진=아시안투어 홈페이지]
아시아 남자골퍼로는 유일하게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양용은이 유러피언투어 ‘BMW PGA챔피언십’ 첫날 상위권에 올랐다.
양용은은 21일 밤(한국시간) 잉글랜드 웬트워스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5개를 잡고 보기는 1개 기록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이 대회는 유러피언투어에서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린다. 지난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슬럼프 탈출의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랭킹 1위 매킬로이는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쳤다. 안병훈 등과 함께 공동 23위다. 선두와는 6타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