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세종본부, BRT도로 서측구간 보수공사

2015-05-21 16:11

 

아주경제 윤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연휴기간인 5월 23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한두리대교 북단~보롬교 구간(BRT도로 서측구간, L≒9.5km)에 대해 도로포장 보수공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BRT도로 서측구간은 현재 행복도시 내부를 잇는 핵심도로로서2012년 9월에 개통한 이후 교통량이 급증했다. 한편, 그동안 정부세종청사(2,3단계)와 대규모 아파트 및 상가들이 건축착공하면서 각종 공사현장 차량으로 인해 도로포장면에 균열 및 포트홀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LH는 운전자 안전 및 차량 주행성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증진하기 위해 도로포장면의 균열, 소성변형 및 포트홀 발생구간에 대해 절삭ㆍ재포장을 실시하기로 했으며, 또한, 퇴색된 차선과 횡단보도 재도색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차량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평일을 피해연휴기간중에 시행되며,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교통통제 신호수를 배치할 계획이다.

LH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를 통해 안전한 주행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로이용자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교통사고 예방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후 명품행복도시 건설을 위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